4.27 홍섭이 100일휴가 귀대시켜 주러 가는 길에 부대 근처에 있는 화천평화의댐과 화천수력발전소를 구경했다. 풍산리에서 높은 고개를 넘어 평화의 댐으로 가는길은 장난이 아니었다. 고개마루 근처에는 눈.비가 섞여 내리고 아래로 내려 갈수록 비가되어 내렸다. 내리는 눈은 도로에 닿으면서 바로 녹아 댐까지 갈수 있었지만 도로가 얼지나 않을까 불안하게 보고온 댐 구경이었다.. 며칠만 있으면 5월인데 날씨가 변덕스럽고 추워서 사진만 몇장 찍고 바로 돌아왔다..